화장품 피부트러블, 피부재생 등등.....[명옥헌코슈메틱]
피부트러블이 아니라 명현현상이에요
Myth 피부의 독소가 빠져나가는 동안 피부에 명현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므로 좀 더 참고 화장품을 계속 써야 한다
Truth 피부에 자극이 지속된다면 즉시 화장품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순 식물성화장품이라고 해서 썼는데 피부트러블로 고생 중이에요” “최고의 성분만을 넣었다는 명품화장품인데도 여드름이 생겼어요.” 이런 하소연을 할 때마다 여지없이 돌아오는 답변들. “명현현상이에요.”
지금까지 독한 화학 성분의 화장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나쁜 기가 빠져 나오는 중이라고 한다. 피부가 개선되는 단계라고 한다. 계속 바르면 명현반응이 없어지면서 피부가 좋아진다고 한다. 그런 얘기를 듣고 화장품 사용을 중단하지 않아 피부과 신세를 진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가.
명현반응은 화장품업계 특히 식물성화장품이나 고가화장품회사에서 피부트러블에 대처할 때 내놓는 대표적 핑계거리일 뿐이다. 물론 기능성화장품 종류를 쓰면 피부가 적응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고 충분히 참을 만한 짧은 시간 동안 가벼운 따끔거림이나 간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의 현상을 보이면 피부는 현재 토사곽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걸 ‘정화작용’이라고 부르고 싶은가?
피부가 트러블을 호소하고 있는데도 그냥 방치하고 더 나아가 피부의 스트레스 요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피부손상은 물론이고 피부 내에 염증 활성산소가 발생하여 피부 노화가 가속화되는 지름길이다. 도대체 언제쯤 이 ‘명현반응’이란 말도 안 되는 네 글자가 피부트러블을 얼버무리는 화장품 제조사와 판매원의 옹색한 변병이란 것을 소비자들이 깨닫게 될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출처 / 화장품에 대한 50가지 거짓말
● 화장품의 적응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들
• 피지의 과잉분비
AHA, BHA 등의 각질제거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반응이다. 실제로 피비분비가 늘었다기보다는 각질과 굳어진 피지로 인해 모공이 막혀 있는 상태가 해소됨에 따라 피지배출이 원활해져 피지가 더 많이 분비되는 것처럼 보인다.
• 여드름의 일시적 악화
지성, 여드름 피부용 화장품 중 일부는 모공 속 피지를 피부 표면으로 끌어올리는 작용을 한다. 어제까지 없던 여드름이 오늘 나타나면 사람들은 흔히 하루아침에 생성된 것으로 여기지만, 실제로 여드름은 면포생성에서 화농에 이르기까지 피부 아래에서 최장 2개월 정도까지 준비과정을 거친다. 기능성화장품의 사용 후 피지흡착 과정에서 여드름의 진행속도가 빨라져 일시적으로 여드름이 더 많이 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 건조
역시 AHA,BHA 성분의 제품 사용 시 나타나는 현상. 각질은 지나치게 많이 쌓일 때 문제가 될 수 있으나 각질 자체는 피부에 꼭 필요한 존재이다. 각질은 피부의 수분증발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각질제거 초기 단계에서는 각질의 역할에 변화가 생기면서 피부의 건조 혹은 건조로 인한 표면주름이 나타나게 된다. 건조함이 심하다면 수분공급용 제품을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각질의 급속적인 탈락
AHA, BHA, 레티놀을 함유한 화장품을 쓸 때 나타난다. 피부 각질의 턴오버 현상이 둔화된 상태가 오래 지속된 경우 특히 각질이 많이 쌓이게 되는 이마, 턱 부분을 중심으로 각질 탈락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출처 / 화장품에 대한 50가지 거짓말
?위니의 뷰티 솔루션
Q. 적응초기증상인지 피부트러블인지 어떻게 판단하죠?
기능성화장품을 사용하다가 몇 번이나 피부에 안 맞는 경험이 있어요. 그때마다 명현현상이라는 판매원의 말을 믿고 그대로 쓰다가 몇 번이나 병원신세를 졌는지 몰라요. 기능성화장품 중에는 살짝 자극이 되는 것들이 있잖아요. 그때 처음 적응을 할 때 나타나는 반응인지 트러블인지 어떻게 알 수 있죠?
A. 단기간의 자극이 아니라면 피부트러블로 봐야 해요.
AHA, BHA, 비타민C, 레티놀 성분의 화장품을 사용하면 초반에 별로 원치 않는 피부현상이 나타나곤 해요. 그것이 좋은 피부로 가는 중간 단계인지, 아니면 피부트러블로 치닫고 있는 것인지 사실 딱 선을 긋기 힘들죠. 피부트러블과 적응초기증상이 서로 겹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제품을 계속 사용해야 할지 아니면 중단해야 할지 본인이 내리는 최종 판단이 굉장히 중요해요.
일단 3가지의 공통 반응이 있죠.
1. 각질이 일어난다. VS 각질이 일어나면 붉어지고 염증을 동반한다.
2. 2~3분간 간지럽고 살짝 따끔거리다가 멈춘다. VS 지속적인 열감이 느껴지고 피부가 예민해진다.
3. 가벼운 뾰루지가 한두 개 솟는다. VS 두드러기 같은 뾰루지가 나며 모세혈관이 확장된다.
자신의 증상이 전자에 해당한다면 화장품의 사용 빈도를 조절하면서 꾸준히 이용하면 점차 반응이 줄어들면서 피부가 개선될 수 있어요. 이것을 적응초기증상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후자의 예가 더 강하다면 사용을 즉각 중단해야 해요.
위의 방법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단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고, 화장품을 사기 전에는 어떻게 알 수 있을 까요? 적응초기증상과 부작용을 구분 짓는 차이점은 크게 다음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어요.
1. 적응초기증상은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부작용과 확실히 구분되요. 그러므로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판매자는 적응초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미리 알려주어야 하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반응이 나타난다면 그것은 부작용일 가능성이 높아요.
2. 적응초기증상은 단기간에 끝나야 해요. 제품을 사용하고 2주가 넘었는데도 특정 반응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아무리 나중에 피부가 비단결이 된다 할지라도 피부에 무리가 간 것이죠. 그러므로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라는 화장품 판매원의 말은 절대 귀담아 듣지 마세요. 그것은 반품을 막기 위한 대책 없는 변명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출처 / 화장품에 대한 50가지 거짓말
피부는 밤 동안 재생됩니다
Myth 밤 동안에 피부의 재생이 활발히 이루어진다. 저녁에 좋은 성분을 함유한 고기능성화장품을 많이 사용해야 한다.
Truth 저녁 시간이라고 낮보다 더 많은 제품을 발라야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피부에 확실하게 작용하는 단 한 가지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더 효과적이다.
에스티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랑콤의 블랑 엑스퍼트 나이트에센스, 클라란스 멀티 액티브 나이트 로션...... 화장품회사에서는 매우 다양한 나이트 전용 제품들을 만들어낸다. 잠을 자고 있는 동안 피붕의 회복을 돕는다는 제품, 밤동안 신진대사가 활발해질 때 더 많은 영양을 공급한다는 제품 등 그 종류도 기능도 무척 다양하다.
하지만 피부의 재생작용은 밤과 낮에 상관하지 않고 24시간 계속 일어난다. 따라서 특정 시간에 잠을 자야만 피부가 재생된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 표피에서는 하루에만 2g에 달하는 각질이 탈락되고 이는 1년에 거의 1kg에 육박한다(집먼지의 90%가 각질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시간에도 표피는 계속 새로운 피부를 만들어내고 있다. 피부가 밤 동안(우리가 잠자는 동안) 하는 일이 따로 있다는 것은 화장품회사가 고강의 나이트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만든 그럴듯한 거짓말일 뿐 과학적인 근거는 전혀 없다.
물론 자는 동안 수딩(진정) 효과를 주는 에센셜 오일의 향이나 매끄러운 사용감이 있는 나이트 제품에 돈을 쓰고 싶다면 말릴 생각은 전혀 없다. 하지만 피부재생에 앞서 더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피부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아닐까? 비록 만 원짜리 자외선차단제라 할지라도 UVA 차단이 철저하다면 고가의 나이트 전용 제품을 바르는 것보다 훨씬 더 확실한 노화예방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데이크림과 나이트크림은 어떻게 구분할까? 싱겁게도 답은 아주 간단하다. 내가 사용하는 크림에 자외선차단 기능이 있는가? 있다면 이 제품은 반드시 낮에만 사용하고 나이트용 크림을 따로 구분해야 갈 것이다. 자외선차단 기능이 없다면 아침저녁 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정말 간단하지 않은가?
자외선차단 성분이 들어 있는 데이크림은 크림과 자외선차단제 두 가지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편리한 스킨케어 제품이다. 특히 실내생활을 주로하는 사람들이라면 별도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길 꺼려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실내에도 자외선은 들어온다. 그것도 자외선 축적이 되어 주름을 만들 정도의 충분한 양이 말이다! 게다가 언제나 계획대로 실내에만 있게 되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하루 종일 집에만 있을 줄 알았지만 급하게 식료품을 구입하러 집 앞 가게로 달려나갈 수도 있다. 물론 그 사이에도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어 매 초마다 피부의 노화는 진행된다.
자외선차단제의 끈적이는 사용감이 싫거나 혹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 유독 피부트러블이 잘 나는 경우라면, 자외선차단제를 아예 생략하기보다 자외선차단 성분을 함유한 데이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반 데이크림은 SPF 지수가 낮은 편이다)SPF15~20). 나이트크림은 데이크림보다 리치한 특징이 있다. 리치한 크림이 그만큼 ‘영양’도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리치함 크림은 그저 유분이 더 많을 뿐이다. 일반 크림과 유사한 가벼운 사용감을 주기 위해서 UVA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출처 / 화장품에 대한 50가지 거짓말
● 자외선차단 성분을 함유한 데이크림과 나이트크림의 예
• 에스티로더 리질리언스 리프트 익스트림 SPF15크림 / 나이트크림
• 클라란스 화이트 플러스 HP 화이트닝 데이로션 SPF20 / 리페어링 나이트크림
• 크리니크 리페어웨어 SPF15 데이크림 / 나이트크림
• 디올프리스티지 데이 플루이드 SPF15 / 나이트크림
출처 / 화장품에 대한 50가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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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밤에는 피부를 쉬게 해줘야 하나요?
잡지에서 읽었는데 요, 어떤 여자 피부과 의사가 1주일에 한번은 피부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잔다고 하네요. 그렇게 피부에 휴식을 줌으로써 피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피부가 자꾸 건성이 되는 건 크림을 너무 많이 발라 피부가 더 이상 유분을 만들어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 말이 사실인가요?
A. 피부는 휴식을 필요로 하지 않아요.
누구는 밤 동안 피부에 영양을 줘야 한다고 하고 또 누구는 피부가 밤에 쉬어야 한다고 하고, 정말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건성피부인가요? 님께서 그 여의사의 피부 관리방법을 따라한다면 세안 후 피부가 찢어지게 당기는 느낌을 받을 거예요. 그리고 피부가 자생력을 키워 피지를 더 만들어내기 이전에 수분부족으로 화장도 안 먹게 될 거예요. 피부는 밤 동안 활발하게 활동을 할까요. 아니면 쉴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피부가 활발하게 활동을 하건 쉬건, 화장품을 바르는 방법과는 상관이 없어요. 평소보다 더 많이 ‘영양공급’을 해줘야 할 필요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음으로써 피부가 쉬도록 유도할 필요도 없다는 거죠. 애초부터 그 피부과 의사가 왜 피부 스스로 보습을 못할 정도로(1주일에 한 번 피부를 쉬게 할 정도로 말이죠) 보습제를 사용해왔는지부터 의문이 드네요. 요즘 홈쇼핑 프로그램을 보면 피부과 의사가 만든 화장품이라며 기본구성에 스페셜 보너스, 사은품까지 6~7종류의 화장품을 발라야 한다던데, 그 피부과 의사는 매일 그렇게 바르나보죠?
보습제는 피부가 스스로 내는 피지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는 제품이에요. 그러므로 크림을 얼굴 전체에 다 바를 필요는 없어요. 건조한 볼 부위에만 찍어 바르셔도 되요. 피지가 충분히 분비되어 피부가 건조하지 않다면 처음부터 크림을 바를 필요도 없고요. 제발 스킨 - 로션 - 에센스 - 크림의 순서는 머릿속에서 지우세요. 그냥 세수하고 로션 하나만 바르고 자도 충분할 수 있다니까요.
그리고 화장품을 많이 바른다고 피부가 ‘지친다’라고요? 왜 지치죠? 화장품을 분해하느라? 화장품의 독성이랑 싸우느라? 그럼 화장품을 많이 바르면 피부가 게을러져서 피지생산을 안 한다는 말과 모순이 되지 않나요? 피부는 365일 매분 매초 쉬지 않고 땀과 피지를 분비하고 새로운 피부세포를 만들어내고 있어요. 이 과정을 ‘재생’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죠. 이때 필요한 스킨케어는 ‘영양’이 잔뜩 들어간 리치한 나이트크림 사용도, 피부단식도 아니에요. 적절한 수분공급과 수딩을 위한 성분이 배합된 제품을 쓰는 것만으로 충분해요.
자신이 화장품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1주일에 한 번씩 화장품 금식을 하기보단 매일 하는 스킨케어 방식을 좀 더 단순하게 바꾸는 것이 더 합리적인 방법이에요.
출처 / 화장품에 대한 50가지 거짓말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 명품 타령은 가방에서 끝내라. 화장품만큼은 내 피부에 가장 잘 맞는 제품이 최고다
? 고현정이 쓰는 화장품을 당신이 쓴다고 당신 피부가 고현정처럼 되진 않는다
? ‘명품화장품’은 패션브랜드 로고가 찍힌 고가제품이 아닌,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기술력에서 탄생한 제품을 말한다.
? 피부에 안 맞는 제품은 당장 쓰레기통으로 보내라. 정 아깝다면 발에 발라라.
? 피부침투력이 조금이라도 더 강한 제품에 투자하라. 에센스에 돈을 더 쓰는 것이 좋고 아이크림은 조금 더 싼 브랜드 것을 사더라도 효과에서 큰 차이는 없다.
? 에센스를 따로 사용하는 이유는 로션이나 크림에 들어간 보습성분의 방해 없이 유효성분만을 침투시키기 위함이다. ‘에센스와 크림이 하나로’ ‘에센스가 들어간 로션’이란 표현은 넌센스.
? 에센스와 크림을 섞어 마사지하라는 미용 팁도 머릿속에서 지워라. 에센스의 효과는 저 멀리 사라질 것이다. 에센스를 충분히 피부에 침투시킨 후 크림으로 마사지를 하라.
? 안티에이징 성분을 함유한 트리트먼트 기능의 로션이나 크림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꼭 ‘에센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버려라.
? 대부분의 ‘나이트크림’은 낮에 쓰는 제품보다 유분이 더 많은 경향이 있다. 피부가 밤 동안 유분을 더 필요로 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출처 / 화장품에 대한 50가지 거짓말
인증받은 유기농화장품?
지름신을 부르는 화장품 판매원들의 거짓말
당신의 화장대를 한번 살펴볼까? 동안 에센스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화이트닝 제품은 기본이다. 평소엔 수분크림을 사용하지만 피부가 슬슬 처지는 듯 하여 리프팅 크림도 하나 마련했다. 자, 이제 필요한 제품은 다 갖췄다. 이 화장품들을 잘 바르면 송혜교 같은 생얼 피부가 될 거라고 황폐해진 통장 잔고를 애써 무시하며 스스로를 다독거린다.
“한국 여성들은 정말 피부에 관심이 많아요. 화장품에 관한 한 전문가 뺨친다니까요.” 외국계 화장품회사 CEO들의 칭찬의 말. 하지만 나는 이 말이 “한국 여성들은 정말 엄청난 봉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리 광고를 해도 한두 가지 팔기도 힘든데 한국 여설들은 한꺼번에 세네 개씩 사주니까요”라는 소리로 들린다.
여성들만 탓할 수도 없다. 화장품 광고지인지 잡지인지 분간하기 힘든 패션지들에서 케이블 채널의 뷰티 정보 프로그램까지 좀더 많은 화장품을 이용해야 피부가 좋아질 수 있다는 식의 정보 아닌 광고가 마치 진실인 양 소개되고 있는 현실에서 말이다. 화장품 가짓수가 적으면 내가 피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 나의 게으름으로 피부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된다는 죄책감까지 느꼈다면, 이제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건 어디까지나 화장품 판매원들의 거짓말 때문이니, 여기서 그 거짓말을 간파하고 해결방법을 찾으면 되니까. 출처 / 화장품에 대한 50가지 거짓말
함께 사용해야 효과가 극대화돼요
Myth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화장품은 같은 브랜드와 라인으로 통일한 다.
Truth 결국 비슷한 성분의 제품을 여러 개 사서 겹쳐 바르는 것일 뿐이다. 라인으로 구성한 화장품일수록 각각의 유효성분이 적게 들어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봄빛에 유난히 칙칙해진 피부. 당신은 잡지에서 오린 신제품 화이트닝 에센스 샘플 교환 쿠폰을 들고 백화점 매장에 와 있다. 매장 직원은 에센스 하나만으론 부족하고 같은 라인의 제품을 함께 써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화이트닝 클렌저, 화이트닝 토너, 화이트닝 에센스, 화이트닝 스폿 제품, 화아트닝 마스크, 화이트닝 크림, 화이트닝 자외선 차단제까지!
정신 차렸을 땐 이미 6개월 할부로 카드를 긁은 상태. ‘뭐, 좀 부담은 되지만 괜찮아. 이걸로 얼굴이 환해지면 좋지. 아, 맞다! 지난달에 피부탄력에 좋다던 비타민C 15% 세럼을 샀는데, 화이트닝 라인 제품이랑 어떤 순서로 사용해야 하지? 그렇지 않아도 세럼이 보습력이 없어서 피부가 좀 건조해진 듯 한데 여기에 수분크림을 더해야 하나?’
여기서 악 소리를 지르는 사람은 나뿐인가? 적어도 나에게 문의했다면 화이트닝 제품을 권하기보다는 각질케어용 토너에 수분공급용 시트 마스크를 추천했을 것이다. 성분이 잘 조화된 비타민C 15% 세럼으로 어떠한 화이트닝 세럼 못지않게 우수한 미백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비타민C를 잘 먹은 피부에 수분마스크를 더해주면 그 어떤 미백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비타민C를 잘 먹은 피부에 수분마스크를 더해주면 그 어떤 미백마스크보다도 더 우수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원래 고민이었던 피부 건조함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물론 화장품 매장에서 이렇게 조언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손님이 달랑 한 제품만 구입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러 브랜드의 좋은 제품만을 골라 나만의 화장품 라인 제품을 한꺼번에 재구성하는 것과 화장품회사에서 친절하게 만들어준 라인 제품을 한꺼번에 사용하는 것은 각각 장단점이 있다. 출처 / 화장품에 대한 50가지 거짓말
? 여러 브랜드의 화장품 믹스매치의 단점 효과가 아예 없거나 피부트러블 발생
화장품회사에서 라인을 만드는 것에는 단순한 상업적 목적 외에 특별한 이유가 있다.
첫째는 소비자가 피부타입과 상관없이 여러 화장품을 마구잡이로 섞어 사용해서 자기네 제품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서 차앤박의 여드름 스폿 제품과 유분이 잔뜩 든 설화수 크림을 함께 사용한다면 과연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자신이 잘못 사용하는 건 생각도 안하고 여기저기 ‘이 제품은 효과가 하나도 없더라’라고 떠드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리고 과유불급 인 경우도 있다. 어떤 소비자는 화장품 정보에 너무 빠삭해서 여러 브랜드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클렌저, 토너, 마스크 등 고농도의 성분이 들어간 제품만을 모두 모아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피부가 튼튼하다면야 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지나친 욕심으로 피부자극을 초래해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다.
어떤 경우도 화장품회사로서는 원하는 결과가 아니다. 그러므로 라인을 통일해 서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의미는 화장품 성분이 서로 방해를 하지 않도록 하고 피부트러블의 가능성을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안전장치를 둔 것이라고 보면 좋다.
? 특정 브랜드의 화장품 라인 구성의 단점 가격 대비 약한 효능
라인에 속한 제품은 고객이 같은 라인의 다른 제품도 모두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만든 것이므로 각 제품안에 유효 성분이 적게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각 제품에 최고 농도의 유효 성분을 넣으면 피부에 자극을 주기 쉽기 때문이다. 농도가 낮은 만큼 효과 또한 낮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화이트닝 토너, 화이트닝 크림 등 모두 화이트닝이라는 기능성 인증 이름을 붙이기 위해서 화이트닝 유효 성분을 집어넣고 가격을 높게 매긴다.
진정한 의미의 시너지 효과를 보려면 충분한 각질제거 기능을 가진 토너, 보습력이 좋은 크림을 고르는 식으로, 미백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충실한 역할을 해주는 제품을 각각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머리띠부터 구두까지 명품으로 휘감아도 전혀 고급스럽게 보이지 않는 여성이 있는가 하면, 보세와 명품을 적절히 믹스하여 스타일리시하고 유니크한 멋을 표현하는 여성도 있다. 화장품도 마찬가지다. 믹스매치를 위해선 어느정도 화장품의 성분과 작용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결국 화장품 라인이라는 것은 패션감각 제로인 여성이 마네킹에 코디된 옷을 몽땅 사듯, 화장품에 대한 지식이 없는 여성이 손쉽게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화장품 회사가 마련한 친절한 장치이다.
●위니의 뷰티 솔루션
Q. 비타민C 세럼의 시너지 작용은 무엇인가요?
위니님은 비타민C를 굉장히 많이 추천하는데요, 정말 비타민C 세럼을 잘 이용하면 여러 화장품을 라인별로 줄줄이 살 필요가 없을까요? 어떻게 짝을 이뤄야 가장 좋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A. 비타민C의 효과는 안티링클, 탄력, 모공 타이트닝, 미백, 항염 등 무궁무진해요.
비타민C를 어떤 다른 제품과 사용해야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살펴볼까요?
• 자외선차단 시너지 비타민C + 자외선차단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기 전에 최소 10% 비타민C 에센스를 발라주세요. 비타민C를 꾸준히 바른 피부는 자외선에 대한 방어력이 높아져 일광화상 등과 같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을 줄일 수 있어요.
• 안티에이징 시너지 비타민C + 항산화제
콜라겐 합성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항산화, 항염 효과가 큰 비타민E, 코엔자임Q10 등을 비타민C과 함께 사용해주세요. 비타민C의 효과를 좀더 안정화해주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비타민E는 비타민C의 부족한 보습능력을 메워줄 수 있지요.
• 미백 시너지 각질제거 기능의 클렌저 + 비타민C
지성피부라면 수용성 비타민C가 모공 속 피지를 뚫고 피부에 침투하기가 매우 어려워요. 비타민C를 사용하기 전에 효소 세안제를 이용해 피지와 각질을 잘 제거해주세요. 하지만 알칼리성인 효소 세안제로 피부 pH가 높아진 상태에서 비타민C 세럼 효과를 볼 수 없어요. 이때는 약산성의 토너로 pH 균형을 맞춰줘야 해요. 대부분의 AHA,BHA 성분의 클렌저는 약산성을 기초로 하고 있어 세안 직후 비타민C가 침투하기 좋은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돼요. 출처 / 화장품에 대한 50가지 거짓말
탄력이 떨어지면 콜라겐을 보충해야 해요
Myth 피부탄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피부가 콜라겐을 잃어서이다. 그러므로 화장품으로 콜라겐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Truth 화장품은 피부가 잃은 성분을 그대로 채워넣지 못한다. 게다가 화장품의 콜라겐 성분은 피부에 흡수되지 못한다.
홈쇼핑 채널에서 콜라겐 화장품 광고를 보게 되면 잠시 멈추고 도대체 어떻게 광고를 하나 흥미롭게 지켜보곤 한다. 쇼핑 호스트는 피부 단면 그림을 보여주면서 30대가 되면 피부 내 진피층에서 콜라겐이 어떻게 붕괴되는지 나름 과학적으로 그 과정을 설명해준다. 콜라겐을 피부에 보충해줌으로써 피부에 탄력을 주고 주름을 없앨 수 있다며 입에 거품을 물고 광고를 한다. 정말 재미있다.
한때 콜라겐 붐이 일면서 콜라겐 음료, 콜라겐 서플리먼트 등이 휩쓸었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콜라겐은 아무리 발라도, 또 아무리 먹어도 우리 피부와 몸에 필요한 콜라겐을 공급해주지 못한다. 콜라겐은 분자의 크기와 무게가 너무 크기 때문에 피부에 흡수조차 되지 않는다. 만약 침투를 한다할지라도 피부 내에 손실된 부분을 찾아내어 마치 테트리스처럼 블록이 착착 채워질 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화장품 안에서 콜라겐은 피부 표면에서 작용하여 공기 중의 수분을 피부에 끌어당겨주는 수분공급 역할을 한다. 다음날 세안 시 대부분 사라지기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콜라겐을 화장품으로써 피부에 발라줘야 하는 것이다.
화장품으로 콜라겐을 피부 속에 쑤셔넣는 것보다는 피부 안의 콜라겐 합성세포(섬유아세포)를 촉진하여 피부 스스로 콜라겐을 재합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론상으로나 현실적으로 훨씬 가능한 시나리오다. 이 시나리오의 현실화를 위해서는 밖으로는 철저한 자외선차단을 해주고, 안으로는 비타민C나 펩타이드가 강화된 제품을 사용해주는 것이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출처 / 화장품에 대한 50가지 거짓말
? 위니의 뷰티 솔루션
Q. 콜라겐으로 V라인 얼굴을 만들 수 있나요?
요즘 V라인 얼굴을 만들어주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는 것 같아요. 헤라에서 콜라겐을 이용한 제품이 나와서 솔깃하고 있어요. 뭐든 V라인의 얼굴을 만들어만 준다면 당장 사고 싶어요.
A. 콜라겐보다는 카페인이 더 효과적이죠.
언제나 광고는 여성들의 이성적 판단을 흐리게 하는 데 성공하죠. 우선 콜라겐의 역할을 살표보죠. 우리 피부에서 콜라겐은 피부를 받치고 있는 단단한 벽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피부를 지탱해주는 콜라겐이 하나씩 깨지고 무너진다면 지지대를 잃은 피부는 중력에 의해 아래로 처지겠죠. 그래서 나이가 들면 얼굴 피부가 처져 불독 같은 사각형 얼굴이 되죠. 하지만 이 지지대를 다시 메워준다면 피부가 다시 탱탱하게 되어 예전의 V라인으로 돌아오는 거죠. 그렇다면 콜라겐 화장품을 사용하면 될까요? 안타깝지만 그건 아니에요. 좀더 돈을 투자해서 써마지나 폴라리스 같은 콜라겐합성을 촉진하는 고주파치료를 받길 권해요. 혹은 여분의 피부를 싹둑 잘라내는 리프팅 수술도 한 방법이죠.
헤라의 V콜라제닉에 대해 살펴보죠. 1번 콜라겐, 7번 콜라겐 등 피부학 강의에서나 들을 수 있는 어려운 말들이 쏟아져 나오네요. 그러면 소비자는 무의식중에 이 주요 콜라겐들이 피부 속으로 침투해서 부족해진 콜라겐 자리를 메울 거라는 착각을 하게 돼요, 하지만 헤라의 홈페이지나 광고 어디에도 V콜라네닉의 콜라겐이 피부 속의 부족해진 콜라겐을 대체해준다는 문구는 없어요. 정말 대단한 광고죠?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어요 소비자가 그렇게 느끼게 하는 데 성공했잖아요. 그렇다면 이 제품이 어떤 원리로 V라인 얼굴을 만들어낼까요? 그 답은 광고에 정확히 나와 있어요. 세럼이 콜라겐을 피부 깊숙이 넣어준다고 말하죠.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회사에서 말하는 ‘피부 깊숙이’와 님이 생각하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표피와 진피라는 2mm의 어마어마한 차이죠. 우리가 이 광고에서 주의해서 봐야 할 문구는 플럼핑(plumping)이에요. 이 제품은 콜라겐이 수분을 잡아주어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이용한 거죠. 비슷한 제품으로 로레알의 링클 디크리즈 콜라겐 필러가 있죠. 병원의 필러시술처럼 콜라겐을 피부 속으로 침투시키지는 못하지만 미세한 주름 사이에 스며들어 플럼핑 효과를 통해 ‘시각적으로’ 주름이 메워진 것처럼 보이게하죠. ‘플럼핑’은 흐물흐물하던 풍선에 공기가 들어간 듯 탱탱한 탄력감을 표현하는 용어에요. 탄력크림뿐 아니라 얇은 입술을 도톰하게 해주는 립케어 제품(립플럼퍼)도 이 플럼핑 효과를 이용한 제품이죠.
그럼 V라인 효과는 뭘까요? 콜라제닉 크림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어요. 카페인은 셀룰라이트 관리 크림, 즉 슬리밍크림의 주성분이기도 하죠. 과잉 정체된 수분을 빼주는 ‘배농 효과’가 있어요. 클라란스에서 V라인 화장품으로 밀고 있는 페이셜 쉐이핑 리프트의 주성분이기도 하죠. 이 제품으로 V라인이 조금이라도 가능해졌다면 콜라겐보다는 카페인이 더 큰 역할을 한 거죠. 앞으로 고가화장품의 리프팅 크림에서 설명했듯이 좀더 피부 펴면을 타이트하게 잡아당겨주는 효과로 V라인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죠.
출처 / 화장품에 대한 50가지 거짓말
무방부제 화장품입니다
Myth 무 방부제 화장품은 피부에 유해한 방부제를 넣지 않아 안전하다
Truth 모든 화장품에는 방부제가 들어간다. 적절한 양의 방부제가 들어가 있지 않으면 오히려 피부에 더 위험할 수 있다.
천연화장품에 관련 싸이트나 블로그를 보면 비싼 화장품을 사용해봤자 결국 방부제를 얼굴에 바르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주장을 하는 글을 볼 수 있다. 한편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식물성 성분이 많이 함유된 화장품은 부패 위험이 높다. 정말 화장품이 방부제없이 만들어진다면 그 제품은 냉장유통을 통해 판매되어야 할것이다. 유통기한이 짧아 해외수출은 어렵다. 식물성화장품의 ‘무방부제’는 파라벤으로 대표되는 합성보존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모든 화장품에는 나름의 방부제를 사용하고 있다.
천연화장품 회사는 거대 화장품회사들이 ‘값싸다’는 이유로 합성방부제를 사용한다고 주장한다. 다른 시각에서 그말은 천연화장품의 높은 가격은 값비싼 천연방부제 가격이 반영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주로 천연에서 유래한 에센셜 오일이나 구연산, 비타민E 등의 항산화 성분들이 천연방부제로 이용된다. 천연성분이다 보니 소량만 사용해도 되는 합성방부제와 달리 제품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진다.
출처 / 화장품에 대한 50가지 거짓말
트러블제로, 천연미네랄 메이크업이에요
Myth 천연 성분만으로 이루어진 미네랄 메이크업 제품은 피부에 안전하다.
Truth 미네랄 메이크업 제품 역시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의 석면 파동 이후 탈크에 대한 공포가 높아지고 그 여파로 유기농화장품과 천연화장품의 판매고가 급성장했다는 기사를 읽게 됐다. 그리고 탈크 파동의 최대 수혜자는 미네랄 메이크업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메이크업 제품과는 달리 합성 점증제,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는 트리트먼트(스킨케어) 개념을 앞세운 미네랄 메이크업 브랜드들이 내세우는 첫째 셀링 포인트가 ‘탈크 프리’이라고 할 정도로 둘 사이에는 많은 공통점이 있다. 일단 이 두 제품 모두 에스테틱에서 먼저 사용하는 다소 특수한 제품이었다가 현재는 거의 모든 매스브랜드에서 출시를 한다는 점이다.
BB크림은 독일의 박피 전문회사에서 박피 후에 붉어지고 예민해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미네랄 메이크업 제품 역시 서양인들의 큰 고민 중 하나인 주사 피부(딸기코, 홍반이 심한 피부질환)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적절한 붉은 기를 커버해줄 수 있는 것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를 보면 사만다가 딥 필링을 한 후 새빨갛게 익은 얼굴을 보여주자 주위사람들이 경악하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이렇게 강한 필링을 한 후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미네랄 메이크업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미네랄 메이크업 제품들도 각기 장단점이 있다.
♠ 장점
• 자외선차단 주요 성분에 따라 자외선차단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 우수한 커버력 불타는 고구마 같은 피부 홍반을 정상 피부처럼 보이게 해주는 뛰어난 커버력 덕분에 굳이 컨실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 편안한 피부 사용감 오후가 되면 피부가 당기고 주름 사이가 갈라지는 느낌이 적다. 징크옥사이드는 붉은 기 커버뿐 아니라 진정 기능을 가지고 있어 스킨케어 개념의 메이크업이란 콘셉트에 부합한다.
♠ 단점
• 부자연스러운 피부 표현
• 약한 피지흡착 기능
• 피부 단점 부각
• 피부트러블 가능성
출처 / 화장품에 대한 50가지 거짓말
♦ 위니의 뷰티 솔루션
Q. 미네랄 메이크업을 했는데 피부트러블이 생겼어요!
요즘 석면 파동 때문에 탈크가 들어간 화장품을 사용하기가 꺼려지네요. 지성 피부인데 요즘 자꾸 뾰루지가 나는 것도 탈크 때문이 아닌가 싶고요. 그래서 탈크가 들어가지 않은 메이크업 제품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미네랄 파운데이션이에요. 이걸 썼는데도 뾰루지는 없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모공은 더 넓어 보이고요. 왜 그럴까요?
A. 미네랄 메이크업 제품에도 탈크가 들어가 있어요.
탈크 자체는 모공을 막을 가능성이 약해요. 그보다는 탈크가 트위케이크, 파우더 팩트의 형태로 될 때 피부트러블이 날 가능성이 더 크죠. 가루성분을 고형으로 만들기 위한 왁스 성분, 탈크의 탈지력으로 인한 건조감을 막기 위한 지방산과 보습 성분 등이 합쳐져 모공을 막을 가능성이 높아지거든요. 초기 미네랄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인 회사들은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에 자극을 주고 피부의 호흡을 방해하는 필러일 뿐이라고 주장했죠. 그래서 미네랄 메이크업 제품이 논 코메도 제닉을 주장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루즈 파우더로 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이제 시중에 나와 있는 BB크림이 오리지널 블레미쉬 밤의 트리트먼트 기능이 없는 단순한 파운데이션인 것처럼, 매스브랜드에서 나온 미네랄 메이크업 제품들이 더 이상 피부트러블을 개선시켜주는 트리트먼트 제품이라는 미네랄 메이크업의 특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도 주목해야 해요.
첫째, 제형이 다양하게 변화되었어요. 루즈 파운더뿐만 아니라 리퀴드, 압축파우더 등의 형태도 많이 보이죠. 이 경우 미네랄 이외의 다양한 성분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미네랄 백퍼센트를 지향하는 원래의 취지에 맞지 않게 되었죠. 당연히 모공을 막을 가능성도 있고요.
둘째, 탈크가 함유된 미네랄 메이크업 제품들이 많아졌어요. 오리지널 블레미쉬 밤이 모든 피부를 대상으로 만든 것이 아닌 것처럼,, 미네랄 메이크업 제품 역시 일상적인 메이크업에 사용하기엔 여러 단점들이 있으니까요. 그러한 단점을 수정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탈크의 사용이죠.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미네랄 메이크업이란 이름이 아니라 ‘탈크 프리’라는 표시 혹은 성분표로 확인을 해야겠지요. 만약 루즈 파우더 형태이면서 탈크 프리의 미네랄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여전히 피부트러블의 가능성은 있어요.
마이카, 비스머스옥미네랄 메이크업 제품 특유의 반짝임을 내는 역할을 하므로 지성 피부인 사람이 뽀송뽀송한 피부 표현을 원한다면 제일 먼저 걸러내야 할 성분이죠.
출처 / 화장품에 대한 50가지 거짓말
*여드름 피부 전용화장품(민감성 피부전용)으로 여드름 예방과 개선에 좋은 화장품
여드름 스킨, 여드름 로션은 그 재료에서 우수한 어성초와 삼백초 등의 여드름 치료효과에 탁월한 고급천연재료가 돋보인다.
*항상 촉촉한 눈매를 유지 시켜주는 고급 화장품
EGF아이크림은 도포 후 씻어 내기 전까지 그 촉촉함이 계속 지속되며 밝고 맑은 눈매를 만들어 주어 사용자들로부터 대폭적인 찬사가 있는 제품으로 20g에 30만원하는 아이크림보다 그 우수함이 월등하다는 평이다. 이것이 무 화학 천연화장품의 본질이다.
*피부 트러블과 손상된 피부의 개선 과 재생효능 화장품
EGF재생크림은 손상된 피부개선에 탁월한데 이미 망가진 우리들의 피부는 곧 재생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화학재료로 만든 화장품을 덧바르면 더 이상 피부는 개선을 못한다. 오히려 손상된 상태에서 더 악화될 뿐인데 무 화학 천연제품을 사용함으로 놀라운 피부개선효과를 바로 볼 수 있는 이지에프 피부재생크림이다.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기 위한 효자화장품
EGF에센스 역시 기존 여러 에센스의 개념을 파괴한다. 스킨과 로션 도포 후 그대로의 영양에 영양을 더해주어 바로 흡수되며 유분기가 전혀 없는 보드라운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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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메이크업과 공해, 먼지로 찌든 피부를 청결하게 하는 화장품
클렌징크림은 스크럽으로 인한 각질제거의 폐해를 막고 자연스러운 재료의 클렌징으로 무리한 각질제거와 울긋불긋한 피부손상을 막아주어 깨끗한 피부로 보호해 주는 기능을 한다.
*민감성, 복합성피부와 아토피 피부의 개선효과를 위한 화장품
민감성 보습2배 Recover스킨과 보습2배 로션(마린콜라겐. 동백오일함유), 민감성피부크림 [아토피 뿐 아니라 모공관리, 각종 피부트러블방지효과]은 아토피피부로 인한 피부질환을 개선시키며 안면홍조, 홍반, 각질 일어남, 가려움 등 모든 피부를 안정적으로 잠재우는 아주 우수한 피부개선크림이다.
*서시옥용산비누(14가지 한방재료로 만든 고급비누), 여드름비누(어성초로 만든 여드름관리비누) [제품문의 070-7644-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