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14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성능과 디자인 등을 개선한 업스케일 ‘신형 어코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어코드’는 어드밴스드 & 파워풀(Advanced & Powerful)의 컨셉으로 개발된 8세대 모델로, 트랜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신형 어코드는 3.5리터 V6 SOHC엔진과 2.4리터 L4 DOHC엔진을 탑재하였고, 3.5리터 모델은 VCM(variable Cylinder Management)기술이 적용되었다. VCM은 6기통 본연의 파워풀한 주행은 물론 정속주행이나 완만한 가속시 처럼 큰 출력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경우에 3기통이나 4기통으로 작동하여 연료 소모를 줄여 엔진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전 모델에 운전석/조수석 프론트, 사이드 에어백과 함께 커튼 에어백, 액티브 헤드레스트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 그리고 차체 강성을 높이고 저중심 설계의 실현으로 직진 안정성과 코너링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혼다 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성능과 디자인,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업스케일된 하이엔드 신형 어코드는 창조적인 생각과 도전정신을 갖춘 개성 있는 ‘뉴리더’를 위한 차”라며 “신형 어코드의 출시로 국내에서 혼다 브랜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가격은 3.5리터 모델은 3,940만원, 2.4리터 모델이 3,490만원이다. 옵션인 한글 내비게이션은 지니맵을 사용하는 현대 오토넷 제품이며, 가격은 10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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